본문 바로가기

관계란? 관계(Relationships)가 두 개 이상의 엔터티 간에 존재하는 연관성이라는 정의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계는 모델링에서 가장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관계를 따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참조 무결성(Referencial Integrity) 관계가 있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위의 관계만을 표현하고 있느냐입니다. 사실 두 개는 비슷한 얘기입니다. RI 관계와 1촌 관계를 우선 기억했으면 합니다. 엔터티 간의 연관성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종속 관계(Dependent Relationships)이고 다른 하나는 참조 관계(Referential Relationships)입니다. 종속 관계는 종속 엔터티(Dependent Entit.. 더보기
엔터티 도출 원칙 2 - 데이터 정체성 - 엔터티 무결성 - 엔터티 유일성 - 데이터 혼용 배제 - 타 엔터티와 관계 존재 - 프로세스 도출 지양 - 화면 도출 지양 - 데이터 관리 요건 관계(Relationship)도 엔터티 도출의 중요한 요소인데요. 엔터티는 보통 타 엔터티와 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표현상의 약속을 제외하고 다른 엔터티와 관계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엔터티의 성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살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지나치게 강조돼 전체 엔터티가 관계선으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 잘못된 모델이라고 단정하는 때가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관계 장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관계가 무조건 존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 엔터티 등은 관계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으며 참조 무결성을 엄격히 .. 더보기
엔터티 도출 원칙 1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성격·본질·주제에 따른 정체성이 분명한 엔터티로 도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데이터 정체성 - 엔터티 무결성 - 엔터티 유일성 - 데이터 혼용 배제 - 타 엔터티와 관계 존재 - 프로세스 도출 지양 - 화면 도출 지양 - 데이터 관리 요건 엔터티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동시에 가장 간과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엔터티만 명확하게 정의하면 모델링의 많은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엔터티 정의가 불분명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부작용은 엔터티를 임의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러 데이터가 혼합된 형태의 엔터티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엔터티가 아니라 뷰(View)로 사용돼야 합니다. 성격이 불명확한 엔터티로 모델 구조가 정해지면 확장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