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초 속성

속성 분류법 –기초 속성(Basic Attributes) 저는 속성을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 기초(Basic) 속성 - 관계(Relationship) 속성 - 추출(Derived) 속성 - 시스템(System) 속성 이는 실제 엔터티에 존재하는 속성을 분류한 것입니다. 즉 순수하게 업무에서 필요한 논리적인 구분이 아니라 물리적인 구분입니다. 기초 속성(Basic Attribute)부터 차례로 설명하겠습니다. 엔터티의 본질을 설명하는 속성이 기초 속성입니다. 이 기초 속성을 보면 엔터티의 정의를 알 수 있습니다. 엔터티에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업무 식별자와 후보 식별자, 엔터티의 특성을 설명하는 속성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림1] 주문 엔터티의 주문번호·고객번호·주문일자·배송요청일자·배송지주소 속성이 기초 속성입니다. [그림1] 기초 속성은 오너십(Ow.. 더보기
속성이란? 모델링의 3요소는 엔터티, 속성, 관계입니다. 엔터티 정의는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반면, 속성 정의는 많은 개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엔터티나 관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죠. 속성은 엔터티의 성격을 상세하게 기술하는 요소입니다. 속성을 모두 도출(정의)하면 해당 엔터티가 관리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알기 쉽습니다. 속성은 데이터의 값을 저장하는 저장소입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가장 작은, 독립된 저장 단위죠.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가 엔터티를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속성을 모두 도출해야 엔터티가 온전해집니다. 속성이 채워지지 않는 한 모델링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결국 속성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데이터 모델의 완성도는 높아집니다. 이를 역으로 표현하면 모델링 시간이 충분히 주어질수록 속성을.. 더보기
어떤 경우에 통합을 고려하는가? – 다양한 경우 이번 글에서는 통합을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설명하겠습니다.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지만 결국은 데이터의 본질이 유사하다는 것으로 통하게 됩니다. 역할을 관리하는 엔터티는 [그림1]과 같이 통합 모델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림1] 사원은 특정 계좌에 대해 관리사원·유치사원·주문사원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역할에 따른 엔터티가 개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계좌관계사원 엔터티와 같은 통합 엔터티로 존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림2]와 같이 대칭적인 업무를 관리하는 데이터도 통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림2] 이경우 업무 성격은 대칭적이지만 데이터 성격은 유사합니다. [그림2]는 식별자가 같지만 식별자가 다르더라도(매출전표번호와 매입전표번호) 통합할 수 있습니다. 매도와.. 더보기
어떤 경우에 통합을 고려하는가? - 두 번째 지난 번에 설명한 데이터 성격이 유사하다는 것이 데이터 통합을 고려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데이터의 성격(본질)이 유사할 때, 즉 집합의 정의가 유사할 때 [그림1]은 고객이 요청한 알림 서비스를 관리하는 엔터티입니다. [그림1] 고객알림서비스 엔터티는 고객별 알림 서비스를 관리하는 엔터티이고, 계좌알림서비스 엔터티는 계좌별 알림 서비스를 관리하는 엔터티입니다. 어떤 종류의 알림 서비스를 원하는지와 어떻게 알림 서비스를 받는지, 서비스 신청 일자와 알림을 몇 번 반복하는지 등의 데이터 성격은 두 엔터티가 동일합니다. 단지 고객을 지정해 서비스를 하는지, 계좌를 지정해 서비스를 하는지가 달라 주 식별자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엔터티가 통합되지 못한 예제인데 통합 대상입니다(주 식별자가 다른 여러 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