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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업무를 모르면 모델링을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컨텐츠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ㅎ카페 글도 그렇지만, 디비가이드넷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그래서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글로 정리하고 있는데요.개인적인 생각일지라도 도움 받을 분이 있을 수 있어 카페에 하나씩 올릴 생각입니다.혹시 소재를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업무를 모르면 모델링을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업무에 의해서 데이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데이터는 업무에 종속돼 있죠.업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설계하는 게 모델링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데이터 사이의 종속성이 업무 요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다른 말로 표현하면, 정규화가 업무 요건을 기준으로 수행된다는 점입니다. 업무를 수행하려면 이런저런 데이터가 필요하고, 이런저런 데이터를 제대로 사용하.. 더보기
업무를 몰라도 모델링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다소 난해한 주제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다양한 주장이 존재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모델러가 해당 업무를 잘 알아야 모델링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제 주장은 ‘업무를 몰라도 모델링을 잘 할 수 있다’입니다. 이런 생각을 처음부터 했고 실무에서 경험했습니다.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사실 초반에 약간 힘듭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했는데요. “업무를 몰라도 모델링을 잘 할 수 있다.” 어쩌면 업무에만 치중하는 모델러가 많아 더 강조하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모델러가 업무를 익히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모델링 기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업무 분석가를 목표로 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모델러를 목표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