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마쳤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든 끝나고 나오면 항상 미련이 남습니다.
이번에도 일상적인 미련이 남습니다. 일을 남기고 나와서 더욱 그렇네요.
개인적인 문제로 완전히 끝내지 못했는데… 남은 사람이 귀찮아지죠.
모델링 프로젝트는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끝을 보고 나와야 마음이 편한데 항상 찝찝해요.
이번엔 개인적으로 좀 늘어진 거 같아요. 사실은 많이…
개인적인 성향과는 맞지 않는 프로젝트였어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다시 실감했고요.
다음주에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부담이 큽니다.
도저히 늘어질 거 같지 않은 프로젝트.
체력이 고갈된 거 같아 더욱 걱정이 앞서는데 약의 힘을 빌어보려고요.
아마 잘 될 거에요.
명쾌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늘어진 열정을 일으켜 몇 년 동안 신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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