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전혀 안 보는 중학생 아들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링컨은 네 나이 때 엄청나게 책을 읽었단다”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링컨은 아버지 나이 때 대통령했어요”
얼마 전에 읽은 웃긴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냥 웃고 넘길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가 책을 읽지 않아 고민하는 분이 많을 거 같은데요(고민 안 하는 분은 아이보다 더 문제인듯... ㅎㅎ).
부모님이 책을 읽으면 아이도 책을 읽게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사실 아이와 상관없이 부모님은 책을 봐야 되는데요.
어쨌든 자식 교육은 워낙 올인할 만해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책을 읽어야 됩니다.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집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세요. 각자 보고 싶은 걸로... 만화책은 말고요.
독후감 같은 거 요구하지 말고요.
책을 보면 아이는 달라집니다.
끝이 없을 가능성을 아이에게 심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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