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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Bench-clearing)과 원칙(原則) 얼마 전에 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이 있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삼성 팬이므로 한화 팬은 이 글을 안 보시는 게 좋습니다. ㅎ 블로그에 올릴 소재는 아닌데, 퇴장과 징계와 원칙 사이가 수수께끼 같아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생략하겠습니다.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의문은 윤성환의 퇴장과 징계입니다. 먼저 윤성환이 왜 퇴장당했나?빈볼은 던졌지만 주먹질이나 발길질 등은 없었던 거 같고요.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퇴장당한 거라면 흥분해서 방망이를 던진 로사리오도 같이 퇴장당해야 하고요(참고로 이번 벤치클리어링 관련자 중 로사리오가 가장 이해가 갑니다). 상대 선발 투수가 퇴장당했으니 형평성 차원에서 같이 퇴장당한 느낌이 듭니다.물론 퇴장은 현장에서 단시간에 결정하는 것이니 잘.. 더보기
모델링에 답이 어딨어? 얼마 전 어떤 분이 한 말이다.일부 개발자의 생각을 안타까워하면서 한 얘기다.악의는 전혀 없었다.눈치가 없었을 뿐이었다. 왜 유독 모델링에 답이 없다고 하는 것일까?“튜닝에 답이 어딨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최고로 튜닝할 수 있는 절대 시간은 알기 어렵다.최고수가 행한 결과가 기준이나 정답은 될 수 있겠지만, 특정한 정답은 없는 것이다.이전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고, 근거가 명확하면 튜닝은 끝난 것이고 사람들은 수긍한다. 다만 튜닝은 실행 시간이라는 정량적인 수치가 있다.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숫자가 나오니 정답처럼 느끼는 것일지 모른다. 사실 “답이 어딨어?”라는 말은 어떤 분야에도 해당되는 말이다.개발도 마찬가지다.하지만 완벽하진 않지만 좋은 코딩은 있을 것이다. 답이 없으면 찾아야 한다.최선.. 더보기
코드 유형과 코드 인스턴스를 한 개의 엔터티로 설계 공통 코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엔터티를 설계할 때, 코드 유형과 코드 인스턴스를 같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개의 엔터티로 설계한다. [그림 통합코드] 통합코드 엔터티는 코드 유형과 코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엔터티다. [그림 통합코드] 유형통합코드 속성은 해당 코드에 대한 코드 유형이 무엇인지를 관리하는 속성이다. 통합코드 엔터티에 대한 릴레이션은 아래와 같다. [통합코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