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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Story/모델링 이론

관계가 쉬워진 Turning Point

이번 글은 쉬어가는 글인데요. 관계와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저는 관계도 속성이라는 것을 알고부터 관계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사실 별 거 아닌데요. 당연한 건데 이상하게 그 얘기를 듣는 순간(정말 순간적으로) 관계라는 것이 아주 쉬워졌어요.

 

그 전에는 추상적인 선 정도로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때도 관계를 정의하는 건 자신 있었지만, 관계를 생각할 때 마다 눈 앞에 뿌연 게 있는 것처럼 왠지 허전했었는데요.

 

관계를 단지 속성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신 분이 오픈메이드컨설팅 최영철사장님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5년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아직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어요. 아마도 모델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순간이었을 거에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경험이 제가 글을 자꾸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깨달음은 어느 순간 오는 거 같아요. 듣고 읽고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 하는 때가 옵니다.

 

관계선의 실상은 속성이라는 사실과, 관계선은 참조 무결성 제약으로 생성해 실체화하는 것이란 사실이 관계를 아주 쉽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