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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16년 7월 뉴질랜드 겨울방학 여행 - 1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을 방학이 있었지만 그때는 대부분 집에서 보냈다.아직 운전도 익숙하지 않았고 적응도 덜 된 상태였다.그때 간 곳 중 하나가 가까운 마운트 망가누이였다.타우랑가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다.그리고 파파모아 해변에서의 게 낚시, 마리나에서의 바다 낚시 등을 다녔다.가장 멀리 간 게 로토루아 박물관이었다. 이번 겨울 방학은 일단 타우포까지 가 볼 생각이었다.날씨만 좋았다면 해밀턴 등 인근 도시도 가 봤을 거 같다.1주일 정도는 날씨가 좋아서 이곳저곳 알차게 다닌 거 같다. 월요일에 처음 간 곳은 Hamurana Springs Gardens이다.입장료도 없고 계곡 물이 환상적이었다.오리들이 관광 상품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많은 오리(때론 흑조)들이 있는 곳이 볼.. 더보기
뉴질랜드에 온 이유 외국에서 잠깐 살아볼 나라로 뉴질랜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뉴질랜드가 소위 청정 지역이라는 점 때문이다.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20여 년 전에 잠깐 경험한 뉴질랜드는 그야말로 신선했다.오클랜드 도시 근처에 머물렀는데, 저녁에 산책하면 풀냄새가 났다.땅거미가 질 즈음 나던 그 추억이 아마 이곳으로 불렀을지도 모른다. 예상대로 자연은 뉴질랜드의 가장 커다란 장점이다.그 넓은 잔디밭에서 같이 축구할 사람이 없는 게 아쉬울 뿐이다.어딜 가나 한 장의 엽서다.어딜 가나 사람들은 별로 없어 한가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사람 또한 중요한 요소였다.그땐 혼자였지만, 이젠 아이들이 있다.안전할수록 좋다.한국 정도 수준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이 부분에서는 어느 나라보다 뉴질랜드가 앞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