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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속성

코드로 설계 or 엔터티로 설계 엔터티의 인스턴스가 개별 개체를 의미하면 코드 속성으로 설계하지 않고 엔터티로 설계한다. 개별 개체를 의미한다는 것은 묶이기 전, 변형되기 전의 순수 데이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국가 집합에 속한 인스턴스가 대한민국, 호주, 일본 등이라면 각각은 개별 개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엔터티로 설계한다. 만약 외국인 고객을 관리하는 엔터티에서 해당 고객의 국적을 관리한다면 [그림1] 모델처럼 국가 엔터티를 별도로 설계하여 외국인고객 엔터티와 관계선을 표현한다. [그림1] 위와 같이 개별 개체를 의미하는 국가를 엔터티로 설계해서 관리하지 않고, [그림2] 모델과 유사하게 국가 엔터티 없이 통합 코드 엔터티나 별도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국가코드 속성으로 설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림2] 국가 데이터는 데이터.. 더보기
속성이란? 모델링의 3요소는 엔터티, 속성, 관계입니다. 엔터티 정의는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반면, 속성 정의는 많은 개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엔터티나 관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죠. 속성은 엔터티의 성격을 상세하게 기술하는 요소입니다. 속성을 모두 도출(정의)하면 해당 엔터티가 관리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알기 쉽습니다. 속성은 데이터의 값을 저장하는 저장소입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가장 작은, 독립된 저장 단위죠.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가 엔터티를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속성을 모두 도출해야 엔터티가 온전해집니다. 속성이 채워지지 않는 한 모델링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결국 속성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데이터 모델의 완성도는 높아집니다. 이를 역으로 표현하면 모델링 시간이 충분히 주어질수록 속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