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엔터티는 기준 데이터임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엔터티 명에 ‘기준’이라는 단어를 접미어(Suffix)로 붙인다. 그리고 접미어 앞에는 데이터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형의 단어를 사용하며, 필요 시 명사형 단어 앞에 수식어를 사용한다.
[그림1] 환율기준 엔터티는 기준 정보로서 환율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터티다.
[그림1]
기준 데이터로 관리하려는 대상이 환율이기 때문에 ‘환율’은 데이터의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형의 단어다. 데이터 성격은 기본 속성을 보면 알 수 있다. 기본 속성이 환율을 의미하기 때문에 데이터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형의 단어는 ‘환율’이다. 그리고 명사형의 단어 앞에 수식어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접미어인 ‘~기준’을 사용해 ‘환율기준’이라고 붙인다.
[그림2] 고객수수료율기준 엔터티는 고객에 대한 수수료율을 관리하는 엔터티다.
[그림2]
데이터 성격을 나타내는 용어인 ‘수수료율’에 접미어인 ‘기준’을 붙여서 엔터티 명을 정한다. 수수료 중에서 고객의 수수료를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을 수식어로 사용해 ‘고객수수료율기준’으로 엔터티 명을 정한다.
[그림3] 국가세율기준 엔터티는 국가에서 정한 기준 세율을 관리하는 엔터티다.
[그림3]
세율을 나타내는 수식어인 ‘국가’와 기준 데이터의 성격을 의미하는 ‘세율’, 그리고 접미어 ‘기준’을 붙여서 ‘국가세율기준’으로 엔터티 명을 정한다.
기준 엔터티는 업무를 할 때 참조하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실체나 행위 데이터의 기준이 되는 데이터로 참조(Reference) 엔터티라고도 하는 기준 엔터티는 실체 엔터티와 비슷한 면이 많다. 실체 엔터티가 보이는 것을 관리하면 기준 엔터티는 개념적인 것을 관리한다. 엔터티 개수가 많지 않으며, 데이터 건수도 많지 않다. 기준이 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품질과 직결된다. 따라서 구별해서 지속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엔터티 명에 ‘기준’ 접미어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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