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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Story/데이터 표준

화면 용어를 관리하려면

엔터티에 속할 속성 명에 사용되는 용어를 소위 표준화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이다. 표준 용어를 정해 속성 명으로 사용한다. 표준 용어는 메타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최근에는 속성에 사용될 표준 용어 외에도 화면 용어를 관리하려는 요건이 있다. 10년 전에도 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바람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구현하려는 시도를 한다. 아마 지금은 DA라면 듣게 되는 것 중의 하나일 것이다.

 

화면 용어이기 때문에 AP 영역(AA)에서 이 기능을 구축해야 할 거 같지만, DA 영역에서 이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속성 명과 연관이 돼서 메타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실제 컨텐츠(화면 용어)DA에서 관리할 수 없다. 메타 시스템과 연동돼서 DA에서 기능은 구현하지만 컨텐트는 사용하려는 각 업무 담당자가 관리해야 한다.

 

화면 용어는 속성 명과 연관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속성 명은 메타 시스템에서 용어로 관리된다. 따라서 화면 용어도 메타 시스템에서 관리되는 게 바람직하다. 메타 시스템은 DA 전용 시스템이 아니라 업무에서도 사용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화면 용어는 속성 명(용어)과 일대다(1:M)의 관계라는 것도 중요하다. 속성 명은 고객명이지만 화면에 따라 고객명으로 그대로 쓸 수도 있지만, ‘고객 성명’, ‘고객 이름등으로 가독성이 좋은 용어를 사용하거나, ‘계약자 이름’, ‘WM 고객 이름등 업무에 더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속성 명에 대한 화면 용어는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속성 용어와 화면 용어의 관계는 아래와 같다.

 

[그림1]

 

요건의 상세화에 따라 추가 속성이나 엔터티가 생길 수 있지만, 기본 토대는 위의 모델과 같다. 깊이 고려하진 않았지만 화면 용어는 화면과 연동될 것이어서 설계가 더 이어질 것이다.

 

메타 DB에 등록된 화면 용어를 업무 DB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통합코드를 사용하는 방법과 같다. 통합코드는 메타 시스템에서 관리하는데, 메타 DB와 업무 DB는 다르기 때문에 메타 시스템에 등록된 통합코드가 승인될 때마다 EAI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 DB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한다.

 

메타 시스템에서 등록한 용어와 화면 용어 데이터를 업무 DB에 있는 [그림1] 모델로 가져와서 사용하면 된다. 화면에서 필요한 용어가 있다면 [그림1] 화면용어 엔터티에서 해당 데이터를 찾아서 사용한다.

 

화면 용어는 AA에서 기능을 만들고, 속성 명과 연동되도록 사용할 수도 있다. 메타 시스템의 표준 용어를 가져와서 화면 2~3개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DA 영역을 잘 알기 때문에 메타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것으로 설명했지만, 기능을 어디에서 구현하는 것은 추후의 문제다. 중요한 것은 속성 명과 화면 용어는 논리적으로 일대다(1:M) 관계라는 것이다. [그림1] 모델처럼 구현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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