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번역서] 데이터 모델 리소스 북 1권 매우 유명한 책인 데이터 모델 리소스 북을 번역했습니다.모델러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미국 업무 설명이 많아 번역하기 힘들었지만, 타우랑가(뉴질랜드)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번역했습니다.아름다운 도시에서 멋진 책을 번역해서 행복했습니다. 참조 모델이 많기 때문에 책상 위에 두고 참고하기 좋은 책입니다. 더보기 [서평] 일과 영성/팀 켈러/최종훈/두란노/2013년 일은 단순히 '밥벌이'가 아니라 소명이라는 프롤로그의 제목이 이 책의 핵심을 말한다. 초반 내용은 일과 직접 연관된 얘기라 읽기 수월했지만, 뒤로 갈수록 성경에 대한 얘기라서 약간 어려운 감이 있었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읽기 힘든 책이고,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최소한 한 번은 더 읽고 싶은 책이다. 가능하면 원서로 읽었으면 좋겠다. 일과 영성/팀 켈러/최종훈/두란노/2013년 일하는 이의 능력을 최대로 표현하는 게 곧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수단이다. 일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설령 교회 사역일지라도 하나님과 대적하는 우상을 만들어 내는 셈이다. 인간의 여가 역시 찬양, 지지, 내면의 눈으로 창조의 실체를 오래도록 바라보는 시선들을 모두 포함한다. 일은 의미 있는 인생과 떼려야 .. 더보기 [서평] 마스터 알고리즘/페드로 도밍고스/강형진/비즈니스북스/2015년 너무 어려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이해하지 못한 책은 없었던 거 같다.읽기를 포기했던 책이 몇 번 있는데, 그건 어려워서가 아니라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아서였다. 읽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이해가 안 돼서 읽기를 포기해야 했던 책이지만, 용어라도 익숙해지기 위해 끝까지 글자를 눈으로 본 책이다. 마스터 알고리즘/페드로 도밍고스/강형진/비즈니스북스/2015년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생각은 많지 않다. 이해를 못했으니 생각할 것도 없었다. 다만, 한 사람의 지식이 이렇게 광범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책이다. 최대한 쉽게 쓰려고 했던 거 같지만 어쨌든 지식 자랑을 많이 한 책이다. 저자는 뭔가를 알고 있는 거 같다. 기초 지식을 쌓은 후에 다시 읽을 생각이다. -- 머신러닝과는 무관하지만 의사결정.. 더보기 [서평] 이창호의 부득탐승/이창호/라이프맵/2011년 조훈현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이창호의 자서전이다. 이창호란 개인의 궁금함을 떠나 조훈현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에서 읽게 된 책이다. 물론 이창호가 왜 돌부처가 됐는지도 궁금했다. 이창호의 부득탐승/이창호/라이프맵/2011년 이창호를 잘 안다고 생각한 나의 기대와 달리 프롤로그를 읽을 때의 기분은 묘했다. 어눌한 글이어야 하는데, 어정쩡하게 어눌했다.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가볍게 읽을 생각이었는데, 다 읽고 난 후에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여러가지 면에서 나와 닮았다. 과묵, 조심, 책임감, 신중, 어눌, 무심, 단순, 두통 등등 유사한 류(流)다. 어떻게 민첩한 스승과 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까? 조훈현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래도 최고수끼리는 통하는 데가 있.. 더보기 [서평]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조훈현/인플루엔셜/2015년 바둑팬임에도 ‘생각법’이라는 애매한 제목 때문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던 책이었다. 엉뚱하게도 머신러닝 책의 참고문헌에 포함돼 있어 읽게 됐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조훈현/인플루엔셜/2015년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소재목이 마음에 들었다. 생각의 힘을 믿는 나에게는 절대 공감할 수 있는 문구였다. 첫 페이지에 있는 아래 글이 이 책에서 말하는 전부라고 생각한다.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조훈현이라는 고수의 생각법은 집중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해서 최상을 찾고, 최선을 찾고 아니면 차선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바둑 기사는 설사 끝이 보.. 더보기 [서평] 빅데이터는 거품이다/김동환/페이퍼로드/2016 빅데이터는 지난 3~4년 동안 나의 머리 속을 어지럽게 만든 단어다.도대체 무엇인가? 데이터를 최전방에서 다루는 DA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나름 DA로서 경험과 이론이 풍부하다고 자부하지만, 빅데이터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향도 비전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방향이라도 안다면 한 번 파볼 수도 있는데, 그게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애써 외면할 뿐이었다. 이 책은 우연히 제목이 눈에 띄어 뽑아 읽은 책이다. 모두가 빅데이터를 찬양하는데 제목이 참신했다. 솔직히 뭔가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이 없으면 이 같은 제목으로 책을 낼 수는 없을 것이었다. “빅데이터는 거품이다/김동환/페이퍼로드/2016” 2016년 10월이면 최신 책이다. 1년 동안 썼다고 해도 최신 정보가 들.. 더보기 인생을 가장 위대하게 바꿔 줄 방법 당신의 인생을가장 짧은 시간에가장 위대하게 바꿔 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위와 같이 말한 사람이 뜻밖에도 워런 버핏입니다.워런 버핏의 투자에 대한 통찰력은 방대한 독서에서 얻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버핏 외에 위대한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독서입니다.그것도 고전을 읽었다고 합니다. 투자방법을 아는 것보다 사람을 아는 것이 투자의 기본 같습니다. 더보기 책에 대한 주절거림 책에 대한 얘기를 자주 쓸 것 같습니다. 최근 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 교육 때문에요. 대학 때는 다양한 책을 봤는데, 일을 시작하고는 100% 업무 관련 책만 봤습니다. ASP, SQL Server, C#, 오라클, 튜닝, DB, 모델링, 데이터 품질 이외의 책은 놀랍게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 이게 아쉽기도 하지만 업무 책을 덜 봤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업무에서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한 책과 인생 후반전을 위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비장하게 모델링 책을 준비하느라 여유가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여유가 생겨 작정을 하고 많은 책을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독서 목록을 공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밝혀줄 책들을요. 더보기 [서평]명쾌한 이공계 글쓰기 명쾌한 이공계 글쓰기 김성우 | 제우미디어 | 2008032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개인적으로 제목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단지 두께가 얇아서 집어들었던 책이다. 서문과 목차를 보고 읽기를 결정하고 이틀 정도에 다 읽었다. 읽기 쉽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장점이다. 저자는 문장을 쉽게 쓴다. 읽으면서 계속 느낀 점이다. 화려하지 않은 쉬운 문장은 이공계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본받을 만하다. 사실 제목이나 목차와는 달리(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긴 했지만) 글을 쓰는 요령이나 방법 자체보다는 주변적인 내용이 많다. 사고를 깊게 해야 한다는 점은 IT 종사자에게 중요한 점인 거 같다. 그래야 전문적인 내용을 쓸 수 있고, 쉽게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쉬운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한번 .. 더보기 이전 1 다음